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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ré, Experimental Dialogue

<Moiré, Experimental Dialogue>는 보이지 않는 것을 형태와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대상을 바라볼 때 인식하는 시각적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결합되어 만들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대상은 더욱 깊이 각인된다.

대상을 마주하는 순간, 익숙한 공간과 빛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변하며 새로운 감각이 생겨난다. 이러한 변화는 정서적 기억으로 남아 이후의 선택과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감싸는 기억의 조각들은 꿈처럼 흐릿하면서도 선명하게 남아, 끊임없이 우리의 감각을 확장한다.

빛은 스쳐 지나가는 기억과 같다. 형태를 가질 수 없는 파장에 공간의 틀을 부여하고, 그 안에서 간섭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시각적 착시를 이용한 형태 변화를 탐구하는 설치작업이다.

빛이 겹쳐지며 만들어내는 ‘모아레 효과’를 활용하여 일렁이는 느낌과 진동을 표현하고, 빈 공간 속에서 환영적 감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흐리며, 우리가 꿈꾸는 공간과 감각을 탐색하는 경험을 만들어본다.

화면 캡처 2026-02-18 2134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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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by Shin Seung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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